04 2013.09
턱관절 질환의 자가진단법
작성자 최앤이치과
조회 10,221 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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요즘 기사를 보면 턱관절 질환 환자가 최근 5년 동안
크게 증가하였다고 합니다.
혹시 나도 턱관절 질환이 있을까?
고민하신는 분들도 계실텐데요
그래서 지금부터 턱관절 질환의 자가진단법에 대하여
소개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.
● 상악 중절치(대문니) 의 중심선과 하악 중절치의 중심선이
일치된 상태에서 입을 벌렸을 때 중심선이 똑바로 벌어지는가 확인합니다.
만약 입이 한쪽으로 돌아간다든지 지그재그로 입이 벌어지면
관절원판(디스크)과 턱관절을 움직이는 주변 근육에
이상이 생긴 것입니다.
● 두 손을 턱관절 부위에 올려놓고 입을 벌렸을 때
턱관절에서 소리가 나는지를 확인합니다.
만약 소리가 나면 턱관절 내 관절원판(디스크)의 기능에
이상이 생긴 것입니다.
● 두 손을 턱관절 부위에 올려놓고 입을 벌렸을 때
입을 크게 벌리는 순간 턱관절 부위에 불룩하게 올라오는 것이
만져지는가를 확인합니다.
만약 입을 벌렸을 때 불룩한 것이 올라왔다가 다물었을 때
다시 들어간다면 턱관절의 하악과두가 습관적으로
턱관절 밖으로 빠져나오는 습관성 탈구 증상입니다.
● 정상인의 개구범위는 40~60mm로 자기 엄지손가락과
새끼손가락을 제외한 가운데 세 손가락을 세로로 세워
입안에 넣었을 때 편안하게 둘어갈 수 있으면 정상입니다.
만약 40mm 이하로 입이 벌어지면 턱관절 질환을 의심할 수 있으며,
20mm 이하로 입이 벌어지면 증상이 심한 것으로
조속한 시일 내에 치료를 받지 않으면 턱관절에 심각한
손상이 올 수 있습니다.